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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 유출 기름 오염 확산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2부두에서 사고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3일째 계속됐으나 얇게 형성된 유막이 사고 현장에서 수십 ㎞까지 퍼진 것으로 나타나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요 피해 구역인 길이 4㎞, 폭 1㎞에 이르는 해상에서의 방제 작업을 벌여 유출 기름 70% 이상 제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해상의 굵은 기름띠는 대부분 제거한 상황이지만 사고 현장 인근의 묘도에서 국동항까지 엷은 유막이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오천동 앞 해상에도 갈색 유막이 관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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