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활약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제품의 해외판매 호조가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6월 수출액이 2835억69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의 하루 평균 수출액도 21억3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 평균보다 4.5% 늘면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시장의 수요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 등 IT 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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