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에 이회택 전 감독
학원 스포츠계 사상 첫 지도자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이회택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한국축구인노조는 최근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신고 필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축구인노조는 8월 중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감독과 코치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소속축구 지도자들도 조합원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고향 김포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 전 감독이 초대 위원장을, 1994 미국 월드컵 대표 선수였던 정종선 언남고 감독이 수석부위원장을 맡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학원 축구 지도자들을 노동조합법상 노동자로 볼 수 있느냐를 놓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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