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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무주서 23일까지 열전

내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2015년도 국가대표선발예선대회를 겸해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국회 박민수의원,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태권도관계자들과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9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초·중·고등학생부와 대학, 일반부 등에 출전할 2500여명의 참가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무주군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태권도성지로서의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무주를 적극 홍보하며 행사진행과 의료반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업소 관계자들을 만나 위생과 친절, 요금 등 고객만족을 위한 실천 내용들에 대해 수시로 이야기 나누고 있다”며 “무주에서 개최되는 대회들이 모두가 빛나고 그것으로 인해 주민들도 소득을 창출해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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