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2000여명 / 13일부터 이틀간 열전
전국의 아마추어 육상 동호인 2000여명이 13일과 14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도청~삼천 주변도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전북육상연합회(회장 박병익)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가 18년만에 전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의 각종 육상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의 하나로 전국 17개시·도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13일에는 필드경기(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와 트랙경기(100m, 200m, 400m, 800m, 1500m계주), 14일에는 도로경기(5km, 10km, 하프 마라톤)가 열린다.
박병익 회장은 "맛과 멋, 예향의 전통문화 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선수 및 임원들에게 참가 기념품을 양파로 제공함으로써 도내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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