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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출신 8명, 태극마크 달고 뛴다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핸드볼 임원·선수 참여

원광대 체육교육과 출신 8명이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감독·코치·선수로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서는 졸업생들은 남자 배드민턴 이득춘 감독(체육교육 80학번), 여자 핸드볼 임영철 감독(체육교육 79학번)을 비롯해 남자 배드민턴 임방언 코치(체육교육 97학번)와 유연성(체육교육 05학번)·김기정 선수(체육교육 09학번), 남자 핸드볼 이동명(체육교육 02학번)·윤시열(체육교육 03학번)·엄효원 선수(체육교육 05학번) 등이다.

 

이들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84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복싱의 신준섭 선수(체육교육 82학번)를 시작으로 김동문 선수(체육교육 94학번)의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배드민턴 금메달까지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면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한 원광대는 지속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임원이나 선수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특히 일반대학으로서는 드물게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원광대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핸드볼, 야구, 레슬링, 골프, 볼링 등 종목별로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원광대 신종순 체육실장(체육교육과 교수)은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 은메달 신화를 만든 여자 핸드볼 임영철 감독을 비롯해 관록 있는 졸업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재학생 선수들을 잘 지도해 앞으로도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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