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체전 훈련장서 선수·임원들 노고 위로·격려
“기필코 중위권을 수성하여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해달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경기단체 임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이클(회장 채병수) 선수들의 훈련장인 전주벨로드롬을 방문해 전라고, 전북체고, 전주시청, 지적공사 소속 선수와 임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전주 비전대에서 우석대와 전주대 선수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회장 유형환) 팀을, 전주대씨름장에서 씨름(회장 신일) 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나 도민의 명예를 건 파이팅을 주문했다.
송 지사는 또 레슬링(회장 지진산), 축구(회장 김대은), 배구(회장 신영옥) 팀을 격려하기 위해 각각 전주대 내 류인탁기념관, 천연잔디축구구장과 근영여고 체육관을 잇달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송 지사는 이들에게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금12, 은11, 동9개를 딴 전북선수단이 대한민국의 종합2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그 여세를 몰아 올 제주 체전에서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특히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해 훈련장에서 흘린 수고의 결실을 맺어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28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펼치는 이번 제주 전국체전에 전북은 47개 종목 1146명의 선수와 367명의 임원이 출전한다.
한편 전북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15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기관장과 임원 및 선수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북출신 인천아시안게임 입상선수 포상격려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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