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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전] 익산시청 해머 강나루 체전 8연패 위업

전북, 30일 금 8개 추가

 

제주 전국체전 사흘째를 맞는 전북선수단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메달 사냥을 가속화했다.

 

전북선수단은 30일 하루에만 금메달 8개를 추가하며 17개의 금메달을 확보했고 은메달 9개와 동메달 8개를 추가하면서 모두 5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 일원에서 벌어진 각종 단체전 경기에서도 10승 9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넘겼으며 단체 개인전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대한민국 카누 여제 이순자(도체육회) 선수가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육상 여자일반 해머에 출전한 강나루(32·익산시청) 선수는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양궁 여자일반 거리 30m의 오유현(전북도청)과 레슬링 F63kg급 김소이(전북체고), 탁구 남자일반 개인전 김민석(인삼공사), 승마 남자일반 대장애물 오성환(전북협회), 수영 여자일반의 접영200m 최혜라와 계영에서 금메달을 전북에게 선사했다.

 

단체전에서는 원광대 야구와 순창제일고와 순창군청의 정구, 생명과학고와 원광대의 배드민턴, 여자일반 전북선발의 스쿼시, 남자일반 도체육회의 배구, 여자일반부 우석대와 익산시청의 펜싱이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하며 종합득점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전북유일의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8강전을 통과하면서 준결승에 올라 메달권에 진입했으며 남고부와 여고부의 스쿼시와 당구 3쿠션의 남자일반도 승리를 이어갔다.

 

한편 수영 종목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애초 기대보다 훨씬 많은 메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전북은 수영에서만 이날까지 4개의 금메달과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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