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포스코, 코레일 등 국내 3개 기업 컨소시엄은 24일부터 북한 나선특별시 나진항에서 경북 포항항으로 러시아산 석탄 3만5000t을 실어오는 시범운송 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과 포스코 실무진이 현지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최근 방북 신청을 했다. 정부는 곧 이들의 방북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화주인 포스코의 의뢰를 받아 5만t급 벌크 전용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석탄 화물 전용부두인 나진항 3부두에서 24∼28일 선적 작업이 이뤄지고 29일께석탄을 실은 배가 포항항을 향해 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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