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금 간 노을
술청에 아직 손님 이르고
눈발은 더 분분한데
늙은 홀어미와 젊은 과수댁
아랫목 등 지지며 가물 가물 선잠 속
고등어 가운데 토막 같은 호시절 더듬거릴때
어데쯤 끊긴 길 위에
눈이 멈추고 꽃이 핀다
△시인 박철영 씨는 <우리문학> 으로 등단해 시집 <불황시대> , <아름다운 감옥> , <낙타는 비를 기다리지 않는다> 등을 펴냈다. 현재 부안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다. 낙타는> 아름다운> 불황시대> 우리문학>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