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19·상지대)과 이재문(22·울산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단식 16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79위 정현은 7일 광주 염주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에서 해리 헬리오바라(1433위·핀란드)에게 2-1(5-7 6-1 6-2) 역전승을 거뒀다.
2011년 세계 랭킹 194위까지 올랐던 헬리오바라를 상대로 먼저 한 세트를 내준 정현은 2·3세트에 경기 주도권을 되찾고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정현은 마틴 레들리츠키(1132위·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 랭킹 1223위 이재문 역시 마크 사이먼 화이트하우스(1069위·영국)를 2-0(7-5 7-6<5>)으로 제압했다.
이재문은 2번 시드인 아슬란 카라체프(180위·러시아)와 4회전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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