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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올바른 콕킹 이해] 손목 움직임 신경써 꾸준히 연습을

▲ 사진 3

지난주 PGA 투어 투어챔피언쉽에서 조던 스피스가 마지막 축포를 터트렸다. 우승상금과 페덱스로 포인트 최종 우승자 1000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왕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PGA 투어 입장에서는 타이거 우즈를 대항할 대항마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조던 스피스가 나와 PGA투어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에는 분명히 영웅이 필요한데, KPGA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스타플레이어가 아닌가 한다. 흥행카드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제일 먼저 따르는 것은 성적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부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스타플레이어이다. 어떻게 하든 스타플레이어를 만들어 남자골프의 위상을 언제쯤 다시 일으켜세울 것인지 기대해본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연습을 하다보면 콕킹이 바르게 되었는지, 콕킹이 바르지 않은지 혼동이 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정확한 콕킹동작을 만들기 위한 콕킹의 정의를 마음속으로 내릴 필요성이 있다. 정확한 콕킹의 모양과 콕킹의 포지션을 알고 있다면 연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실수를 만드는 콕킹 동작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골프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진 1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바로 사진 2와 같이 손목을 꺾어주는데, 클럽의 페이스가 덮이거나 열리지 않게 그대로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는 기분으로 들어주는 것이다. 클럽을 어깨 높이로 들었을 때 손목의 동작이 사진 3과 같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같이 만들어진 동작은 백스윙으로 전달시키는 느낌으로 그대로 돌려주면 백스윙 동작에서 손목이 만들어져야 할 모양이 된다. 콕킹이 만들어져도 손목은 사진 2의 동작과 3, 4의 동작이 똑같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2와 사진 4의 동작은 백스윙 전과 스윙 후의 동작으로 완전하게 다르지만 손목의 동작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습해야 한다.

 

스스로 연습하면서 손목의 동작이 자연스럽고 편하지 않는다면, 위의 연습방법을 통해서 손목의 움직임을 익힌다면 올바른 콕킹 동작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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