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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교 보유 방독면 학생 수 대비 0.8% 불과

전북지역 초·중·고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이 총 1954개, 학생 수 대비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일어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8일 국회 이상일 의원(새누리당)이 공개한 국정감사 질의 자료에서 나왔다.

 

방독면 구비율 전국 평균은 1.71%로, 전북 지역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이 의원은 “교육부 매뉴얼에서도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면 방독면을 쓰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게 고무장갑 등을 착용하라고 나온다”면서 “안전 장비가 있어야 착용을 하고 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내에 산업단지 반경 5㎞ 안에 위치한 학교는 모두 236곳이며, 이 중 1㎞ 내에 위치한 곳은 30곳이었다.

 

앞서 전북일보의 분석(4월 13일자 5면 보도·온라인 지도 http://maps.jjan.kr/)에 따르면 주변 1㎞ 이내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위치한 학교는 도내에 모두 16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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