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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조소현 '올해의 축구선수'

대한축구협 남녀 선정

▲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김영권과 조소현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조소현(27·인천현대제철)이 올해 최고의 한국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김영권과 조소현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상했던 손흥민(23·토트넘)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은 올해에는 김영권과 조소현에 영광을 넘겼다.

 

김영권은 대표팀의 중앙 수비를 지키며 올해 대표팀 20경기 중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는 등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대회에서는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든든한 수비로 소속팀 우승에 공신이 됐다.

 

조소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장으로서 한국 여자축구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었고, 동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다.

 

◇ 2015 KFA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

 

△ 올해의 선수상=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조소현(인천현대제철) △ 리스펙트상=심상민(FC서울), 인천 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 부산 동래중, 전남광양 제철고 △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이상민(울산 현대고) 홍혜지(고려대) △ 올해의 지도자상=이장관(용인대) 김진형(대전 한빛고) △ 올해의 심판상=김덕철 이상민 박지영 고은비(이상 1급 심판) △ 히든히어로상 =송숙(의무 트레이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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