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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체육, 건강한 전북 최선" 송하진 지사, 전북생활체육회 회장 추대

▲ 지난 15일 제13대 전북도생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진 도지사(왼쪽)가 박승한 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가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5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단독 회장후보로 등록한 송 지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송 지사는 회장 수락 인사에서 “시대가 흐르면서 국민들이 ‘생활 속의 체육 건강한 체육’을 지향함에 따라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라북도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도전정신처럼 체육분야도 이제는 공리공론(空理空論)의 허식을 버리고 실질적인 생활속의 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원총회는 또 감사를 유임시키고 송 지사에게 집행부 선임권을 위임했다.

 

송 지사가 도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회장직을 겸하게 됐으며 현재 추진되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 통합 작업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3월 출범할 예정인 통합체육회인 ‘전라북도체육회’ 초대 회장은 도지사를 당연직으로 규정하고 있어 송 지사의 13대 도생활체육회장 임기는 사실상 두달여에 그칠 전망이다.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 오는 29일 통합추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해산 및 청산절차를 거쳐 내달 22일 통합을 완료하고 3월 3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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