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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제도 5년만에 흔들

수업 잘하는 교사를 우대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수석(首席)교사제’가 본격 시행된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지만 임용 규모가 애초 목표치에 턱없이 못 미치는 등 제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수석교사의 애매한 지위, 수석교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우대책 미흡 등에 더해 교육부의 교원 수급 전망까지 빗나간 데 따른 결과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석교사제가 2011년 6월 법제화를 거쳐 2012년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갔지만 이후 매년 수석교사 선발 규모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해인 2012년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1기 수석교사 총 1122명을 선발했으나 이듬해인 2013년에는 신규 선발 인원이 527명, 2014년 249명, 2015년 98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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