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와 제2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중국, 일본 등 16개국 50여척의 요트들이 참가해 새만금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요트대회는 오는 24일 개회식이 열리며 시범경기인 프로암레이스를 시작으로 25일 참가요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해상사열식 및 인쇼어 경기가 진행되고 26일 오프쇼어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국제요트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중견작가 화가전, 캐라반 달구지 동호회 캠핑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격포항과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국제요트대회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범선 ‘코리아나호’ 등 관람정을 운영해 승선체험 행사가 대회기간 동안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요트협회(063-584-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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