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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U-15축구 "우리가 한 수 위"

▲ 중국 강소성을 방문 중인 전북 U-15선수단이 지난 4일 경기에 앞서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중국 강소성의 축구교류에 참가한 전북의 U-15축구단이 다양한 팀과 경기를 펼치며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

 

전북 U-15축구단은 중국에서 강소성 프로산하 U-15팀에 2-4로 패했으나, 지난 4일 강음시 U-16팀에 3-1, 그리고 강소성 U-16팀에 4-2 승리를 거두었다.

 

강소성은 프로 뿐 아니라 여자부를 포함한 아마추어 축구에서도 중국 최강으로 꼽히고 있어 이번 전북팀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양국의 기술과 문화, 축구 정보 교환과 협력 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 교류전의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이리동중 한상신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전라북도축구협회와 현지에서 생활과 경기 환경까지 지원해주시는 강소성 축구센터 주닝 부주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 팀에서 차출된 선발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어느새 한 팀이 되어 즐겁게 훈련하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꿈을 더 크게 갖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선수단은 6일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오는 7일 귀국한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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