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41개 사업…'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70.7% 이행
전북교육청은 제2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62.8%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참된 학력 신장 △교육정의 실현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및 원도심 학교 활성화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감 공약 관련 사업에 투자할 사업비로 약 681억8600만 원을 확보해 445억6200만 원을 집행했으며,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62.8%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공약이 평균 70.7%의 이행률을 보였다. 학생 안전권 보장 등 7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고, 통학차량 지원 확대 및 안전한 등하교 보장 사업은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참된 학력 신장 분야는 평균 72.3%의 이행률을 보이는 가운데 전북형 평가제도 구축, 마을 예술학교 운영, 인문·독서교육 강화, 진로직업 체험교육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정의 실현 분야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 교육과정 편성 TF팀, 사립학교법인협의회 주관 법인 간 공동전형 실시 등의 사업이 평균 56.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민·관 협력 형태의 공약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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