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안 수정…후속인사 단행
전라북도체육회가 이사회를 열고 도체육회 조직개편안을 수정 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25일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주재하는 이사회를 개최해 조직개편안과 각종 규정개정안,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사회는 기존 ‘2처 1실 2부 7과 8팀’의 도체육회 조직을 ‘1처 2본부 7과’로 단일화하는 조직개편안과 관련 임원 자격의 스포츠진흥본부장을 직원 중에서 임명할 수 있도록 변경해 통과시켰다. 도체육회는 이사회 의결 사항을 12월 9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며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얻어 연말, 연초에 후속 인사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안건 심의, 의결에 앞서 도체육회의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 회원단체 임원인준, 제98회 동계체전대비 동계강화훈련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간 통합 이후 각종 행사와 대회 운영 업무에서 혼란을 겪는데 대한 실무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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