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키점프 일인자 다카나시 사라(21·일본)가 통산 48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다카나시는 7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1차 시기 131.0m, 2차 시기 129m를 뛰어 총점 283.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리나 아바쿠모바(러시아)가 총점 260.5점으로 2위, 이토 유키(일본)가 259.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다카나시는 올해 출전한 5번의 월드컵에서 4번 우승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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