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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초·전북현대유소년, 금석배 축구 초등부 16강 진출

18일 8강 진출 승부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경기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특히 16강에 오른 팀 중 절반인 8개 팀이 전후반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머쥐는 등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16일 군산에서 속개된 초등부 32강 경기에서 도내 팀으로는 군산 구암초와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가 16강에 선착했다.

 

구암초는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수원MB U12와의 대결에서 전반 2분 이준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6강에 올랐다. 구암초는 18일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은 강팀인 경기수원FC U-12를 1-0으로 제압하고 구암초와 맞붙게 됐다.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경기이을용FC U12와의 경기에서 이날의 해결사 홍찬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찬은 전반 14분과 25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전북현대유소년은 오는 18일 경기PEC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16강에 오른 대전시티즌유소년클럽과 준준결승 진출을 가리는 승부를 펼친다.

 

한편 32강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나머지 도내 4개 팀은 16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전주 조촌초는 경기태왕주니어U12를 만나 전후반 2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지만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6-7로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

 

이리동초도 경기수원삼성U12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내준 뒤 15분 이영진과 16분 오승준이 잇달아 골을 터트려 경기를 뒤집었지만 상대에게 다시 2골을 내리 내주면서 재역전패를 당했다.

 

전북스포츠제이FC U12는 경기성남FC U12와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실시된 승부차기에서 4-5로 졌고, 전북SB UNITED는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게 0-4로 완패했다.

 

이밖에 이날 경기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팀은 경기부천유나이티드U12, 경기파주유소년클럽, 경기이천주니어FC, FC서울U12, 경기의왕정우사커, 경기어정초, 대전시티즌U12, 광양제철초, 경북포철동초 등으로 오는 18일 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

 

한편 고등부 16강전 경기는 17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 등에서 속개된다.

 

도내 팀으로는 이리고가 경기일산서구FC U18과, 군산제일고가 정읍단풍FC U18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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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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