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주최 / 직장·클럽에 여성 대결도
도내 직장과 클럽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제28회 전북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테니스 대회는 도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테니스 동호인들이 봄을 맞이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경기는 전주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 여성개인전이 신설돼 흥미를 더하게 될 전망이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직장은 오는 7일까지, 클럽과 여성은 13일 오후까지 전북테니스협회에 팩스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경기종목은 직장단체전과 클럽단체전, 여성개인전으로 구분되며 15일에는 직장단체전과 여성개인전이, 16일에는 클럽단체전이 열린다.
직장대항은 청년과 장년부 구분 없이 1부로 진행하며 선수 6명과 후보 2명 등 8명 이내로 구성한다. 경기방법은 복식 3경기로 치르며 한 직장에서 2팀 이상 출전할 수 있고 조별리그전 방식으로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든 경기는 1세트 매치로 한다.
직장대항 참가자격은 도내 소재 단위직장으로 올 3월 31일 이전 입사(전보)된 임직원으로 1팀 당 선수출신(중등 이상)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직장대항 대진 추첨은 접수가 끝난 뒤 오는 10일 도체육회관 전북테니스협회 사무실에서 실시되며 클럽대항과 여성개인전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직장, 클럽, 여성 종목별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순위에 따라 우승기와 우승컵,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난해 직장대항 경기는 전주페이퍼가 결승전에서 전북대팀을 꺾고 2연속 챔피언에 올랐으며 전북도청과 전북도시가스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선착순 접수 48개 팀이 출전한 클럽대항 경기에서는 전주천지(동)클럽이 우승을, 전주대봉(A)클럽이 준우승을, 솔내패밀리와 임실한우리(A)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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