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만 3870명 설문
전북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은 전북교육청의 교원 인사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교육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년보다 2.6%포인트 증가한 69.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6%, ‘불만족’은 4.2%였다.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도내 전체 공립 유치원 및 초·중등교원, 교육 전문직원 1만3870명 중 1만2367명(89.2%)이 응답했다.
학교급에 따른 인사 만족도는 초등학교가 73.8%로 가장 높았고 유치원 71.2%, 중등학교 64% 순이었다. 또 직위별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교감이 79.7%, 교장 78.8%, 교육 전문직원 75.4%, 교사 68.7%, 수석교사 67.6%로 나타났다.
학교 소재지별 만족도는 군(郡)지역 학교 교원이 72.7%로 가장 높았고, 정읍과 남원·김제 지역 72.6%, 전주·군산·익산 지역 67.7% 순이었다.
특히 인사 대상자 본인의 체감 만족도는 83.9%로 조사됐다. 인사 청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3.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육장 공모제 운영에 대한 인사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70.7%에 달했다. 학교급별 교육장 공모제 만족도는 유치원이 79.4%, 초등학교 76.7%, 중등학교 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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