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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김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800미터 2분13초, 1500미터 4분34초의 기록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노장 투혼을 발휘한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30)와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28),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 선수(21)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신규입단한 새내기 김영빈 선수(18)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으며 이상민 선수(20)는 1,500미터에서 6위를 기록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