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2000여명이 출전하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장수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일반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9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 윷놀이 최봉종(90세), 완주군 윷놀이 오귀녀(91세) 씨가 최고령자로 출전하며 개회식은 18일 오전 9시 30분 장수 한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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