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배구부 정기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했다.
우석대 배구부는 지난 19일 고창 흥덕초(교장 최석진)를 방문해 이 학교 배구선수들의 훈련을 도와줬다.
안상협 지도자와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흥덕초 배구부원들과 함께 한 우석대 여자 배구선수들은 후배들에게 토스와 리시브 자세 등을 직접 지도했다.
전북도체육회는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시골 학교나 일반 종목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계층이 재능기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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