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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 26일 개최

108개팀 출전 자웅 겨뤄 / 군, 대회 준비에 구슬땀

▲ 제8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안 일원서 열린다.

제8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안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8개의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출전해 △남자 2부(12팀) △남자 3부(42팀) △여자 3부(42팀) △남자 아마장년부(12팀)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내 시설물 점검을 마친 진안군은 관내 숙박·요식업소 현황 정비와 사전안내 등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고원지역인 진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진안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마이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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