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부산 KT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전주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72-68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KCC는 3쿼터까지 49-58로 뒤졌지만, 4쿼터 초반 10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70-68로 앞선 경기 종료 12초 전엔 에밋의 패스를 받은 하승진이 골밑슛을 성공해 승부를 갈랐다.
하승진은 16점 8리바운드, 에밋은 27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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