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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북 체육 빛낸 얼굴들 '한 자리에'

2017 전북도체육상 시상 / 총 138명에 상패·상장 수여 / 전국소년체전 2개 종목 석권 / 이리중학교 '체육대상' 수상

▲ 19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2017 전북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받은 이리중학교 핸드볼·펜싱부 선수 및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도체육회

올해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체육회는 19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 컨벤션홀에서 ‘2017 전북도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체육 유공자 138명에게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전북교육감, 전북체육회 회원 단체 임·직원, 수상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FIFA U-20 월드컵과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북체육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대상은 올해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핸드볼과 펜싱 등 두 개 종목을 석권하고,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이리중학교가 받았다.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방현우 전북에어로빅연맹 회장 등 10명, 생활체육에서는 신철권 김제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등 10명, 학교체육은 익산 이일여고 김지호(탁구) 등 9명, 지도 부문에선 이경란 전주시체육회 등 21명, 공로 부문은 김민수 부안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10명이 각각 전북체육상을 수상했다.

 

또, 고병권 전주시민축구단 단장과 고환승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대표 등 2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올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종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K리그 우승을 이끈 최강희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 등 6명에게는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또, 올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전북도청 박민수(체조)와 전국 소년체전 3관왕에 빛나는 전주 우아중 최지호(역도)는 각각 전북체육기자단상을 받았다.

 

‘2017 전북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희철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49명은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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