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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악연맹,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금·은·동 휩쓸어

▲ 천안 태조산 일대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등산 부문 경기에 나선 전북산악연맹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산악연맹

전북산악연맹이 ‘2018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서 메달밭을 일궜다.

지난 10~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생활체육대축전에 나선 전북산악연맹 선수단은 천안 태조산 일대에서 진행된 산악 부문 경기에서 각각 2개씩의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37개 종목 11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 행사는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로 순위 경쟁이 아닌 각 시·도 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6만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오는 10월 전국 체육대회를 비롯해 대통령기 등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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