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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 소년체전 '막판 뒷심' 터졌다

대회 마지막날 금 5개‘와르르’… 금메달 23개 획득
배구·역도·배드민턴 등 6개 종목서최우수 선수상

▲ 29일 충북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47회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한 전북 에어로빅 선수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어로빅 남중부에서는 이예훈(군산동원중 2년)이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전북체육회

전북 체육 꿈나무들이 29일 막을 내린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 소년체전에서 전북은 누적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 등 모두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전북은 배드민턴과 수영 등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36개 종목에 나선 전북 선수단은 애초 목표로 잡은 70개 이상의 메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각종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종목별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배구의 이재현(익산 남성중 3년), 역도의 임병진(순창북중 3년), 배드민턴 김태림(완주중 2년), 골프 안해천(남원대산초 6년), 에어로빅 이예훈(군산동원중 2년), 펜싱 김민겸(이리북중 3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 꿈나무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안전하게 대회를 치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소년체전에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1130여 명이 출전했다.

전국 소년체전 주최 측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시·도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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