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청서 필승 다짐
국내 최대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서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 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 다짐대회’가 1일 오후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성환 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임원, 선수단, 익산 전국체전 서포터즈,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수여식을 시작으로 선수·지도자·서포터즈 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식, 전북의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금은 최창학 국토정보공사 사장, 유병용 전북체육동우회 수석부회장, 김문철 세기메디칼 회장, 김광호 ㈜흥건 회장, 조소자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위원장, 박영자 성웅종합건설 대표, 정강선 피앤 대표이사 등이 전달했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의 전북 선수단장은 송하진 지사, 총감독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종합 3위를 목표로 내건 전북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725명이다.
송하진 지사는 “성공적으로 체전을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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