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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의 야심만만 골프] (331) 톱스윙에서 왼팔은 어느 정도 펴야 할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프로들은 왼팔이 쭉 펴지는데, 나는 왜 펴지지 않지? 왜 그럴까’라고 고민하곤 한다. 프로 골퍼들은 몸이 유연한 어린 나이 때부터 스윙을 했기 때문에 쭉 펴려고 하지 않아도, 구부리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펴지는 동작이 나온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은 다르다. 성인이 된 후 골프를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왼팔을 쭉 펴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사진 1> 백스윙 톱의 모습은 왼팔을 너무 쭉 펴려고 힘이 들어가 손목의 콕킹이 안 되는 경우다. 팔이 펴지는 반면에 콕킹이 들어가지 않아 완벽한 백스윙이 되지 못한다. 반대로 <사진 2> 처럼 힘을 빼려다가 너무 심한 오버스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나에게 올바른 왼팔 펴짐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자.

차렷 자세에서 <사진 3> 과 같이 팔에 힘이 들어가서 팔이 쭉 펴지는 경우와 차렷 자세에서 <사진 4> 와 같이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의 모양이다.

사람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차렷 자세에서 팔과 어깨의 힘을 빼면 약간의 구부러짐이 있다. 백스윙에서 왼팔의 느낌은 <사진 4> 와 같은 느낌으로 백스윙 톱이 만들어지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이러한 팔의 느낌을 연습하면 팔이 가능한 쭉 펴지면서 <사진 1> 과 같이 나오며, 콕킹을 편안하게 들어가는 정도의 힘을 의식해보면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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