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7시 익산종합운동장서 리허설
전북도민에게 일부 공개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개회식의 베일이 벗겨진다.
전북도 체전준비단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제99회 전국체전 개회식 리허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민에게 미리 체전 개회식을 일부 공개해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막바지 점검을 통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체전의 시작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회식은 식전 행사와 성화맞이 공연, 영상쇼 등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주제공연 등 개회식 일부는 연출 콘텐츠 보안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개회식 본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부터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전북도는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주제로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은 전북의 역사·문화·비전을 개회식에 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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