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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권도 재야 고수들, 전주서 격돌

제21회 전주시장배 태권도대회
오는 17~18일 화산체육관서 개최

전국 태권도 재야고수들이 전주에서 격돌한다.

전주시태권도협회(회장 신재룡)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꿈나무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1회 전주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태권도 저변 확대와 태권도 동호회 활성화, 꿈나무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로, 겨루기와 품새(개인전, 단체전) 종목으로 나누어 전 종목 오픈 경기로 진행한다. 경기방식은 전주시태권도협회 대회 요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중심도시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가지고 있는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고의 태권도 유망주가 발굴돼 미래 한국 태권도의 꽃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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