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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정신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다”… 정읍서 어울림태권도대회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린 태권도 한마당이 펼쳐졌다.

2019 정읍시장배어울림태권도대회 및 제1회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처음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축제인 어울림 태권도 대회에서는 전북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공인품새(개인·단체전)와 겨루기 등 실력을 겨뤘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정읍시의장,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무 사처장, 김상익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창년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 기일서 정읍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과 선수단과 장애인태권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개최됐다. 선발된 선수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훈련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많은 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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