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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철 익산남성 중·고 전 배구 감독, ‘한국청소년 체육상 지도자상’ 수상

대한체육회 18일 ‘23회 한국청소년 체육상’ 시상
31년 배구 인생 마치고 중학교 교감으로 출발

김은철 익산 남성중학교 교감이 ‘한국청소년 체육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3회 한국청소년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은철 교감은 남성 중·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을 역임하며 성실함과 열정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수많은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고,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직 ‘감독’이라는 이름이 익숙한 김은철 교감은 지난 1987년 코치로 인연을 맺어 1990년 감독을 맡은 이후 지난해까지 남성 중·고 배구팀을 이끌었다. 지난 31년 동안 지도자로 통산 우승 51회와 전국체육대회 5연패를 기록하며 전국체전 10회 우승의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남성중·고를 배구 명가로 올려놓았다.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남성고 배구부를 우승의 반석에 올려놓고 정든 코트를 떠났지만, 체육인들은 그를 잊지 않았다.

한편, 한국체육인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한국청소년 체육상’은 청소년 체육인과 청소년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지도해 우수한 선수로 자라게 지도해 준 지도자에게 시상하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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