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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2라운드 MVP ‘홍정호’, 최고의 팀 ‘전북현대’

지난 20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성공시킨 전북현대 홍정호 선수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성공시킨 전북현대 홍정호 선수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MVP는 수비뿐만 아니라, 깜짝 멀티 골로 팀 승리를 이끈 전북의 수비수 홍정호로 선정됐다.

1위와 3위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과 전북전이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원정팀 전북이 4대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경기에서 홍정호는 김진수, 김민혁, 이용과 함께 포백라인을 구축해 전북의 수비를 책임졌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홍정호는 전반 26분 다리로 한 골, 후반 13분에는 머리로 한 골로 멀티 골까지 성공 시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또한 2만8518명의 관중 앞에서 총 6골을 주고받은 서울과 전북 전이 배스트매치로 뽑혔고,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전북이 2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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