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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인들, 전주서 축제 즐겼다

8일 제29회 전주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7일 전주시장배 학생 배드민턴대회도

주말 사이 전주 배드민턴 동호인 축제의 장이 잇따라 열렸다.

8일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시체육회가 주최, 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29회 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전주 덕진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YD 스포츠 협찬으로 전주시 배드민턴 동호인 1200여 명(단체전 13팀, 개인전 587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주영은 도의원, 송영진 시의원, 정섬길 시의원, 허옥희 시의원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건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체육관 신축 등 열심히 뛰며 전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7일에는 같은 구장에서 ‘제9회 전주시장배 배드민턴대회(학생부)’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초, 중, 고 선수들이 참가해 한층 더 수준 높은 대회로 치러졌으며, 각 지역 및 학교를 대표해 총 100여 팀(20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 진행은 초등부 저학년부(1~4학년), 고학년부(5~6학년)와 중등부(중학생), 고등부(고등학생)로 구분해, 남·여 복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맘껏 펼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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