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명희 문학관과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조종

최시원 전주송북초 1학년
최시원 전주송북초 1학년

태풍이 온다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날씨는 조종할 수 없다

 

태풍이 오면

해는 슬퍼한다

사람들도 슬퍼한다

 

사람 기분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전쟁 승부도 조정할 수 없다

 

누군가 조정할 수 있게 되면,

세상은 고장 난다

 

 

△최시원 어린이는 혹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려는 어른들의 세계를 알아버린 걸까요? 조종하면 세상이 고장 난다고, 순리대로 사는 것이 아름답다고 일갈하는 저 목소리…. 우리 모두 새겨들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기명숙 시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시장 출마 유진섭, 중 ·고교신입생 교육복지 공약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안호영 “저 이번에 내려요”… 완주·전주 통합 찬성

정치일반전북경진원, 음주운전·채용 부실 총체적 난맥

정치일반김윤덕 장관 “강남3구 매물 10%대 증가…시장 정상화 첫 신호”

전시·공연근대도시 군산, 거장의 풍경을 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