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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맨' 류현진, 30일 귀국…새 시즌 준비 개인 일정 소화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류현진(32)이 30일(한국시간)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29일 “류현진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며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 준비를 위해 개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 류현진은 27일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약 928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는 2019시즌이 끝난 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했다”며 토론토와 계약한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투수 최대 규모의 FA 계약을맺었다.

아울러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FA 최대 규모 계약 기록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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