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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대·네덜란드 교육진흥원, '교육·지역혁신' 협약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네덜란드의 교육문화와 리빙랩(Livinglab)을 도입하는 등 지역 상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교육진흥원(Nuffic)과 교육·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지역 문제를 실수요자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선진 교육모델이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 Nuffic 본사에서 주관한 우리나라 7개 대학과 네덜란드의 7개 대학이 참가한 ‘리빙랩 매치메이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전주대에서는 5명의 교수와 3명의 리빙랩 수행 학생이 함께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네덜란드 현지 대학과의 공동 리빙랩 프로그램 추진까지 논의됐다. 헤이그대학(Hegue Univ), 한스대학(Hanze Univ)과는 스포츠 기반의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재활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경기지도학과 등도 지자체와 함께 글로벌 리빙랩팀을 구성하게 된다.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기술의 향상보다는 교육을 대하는 사고의 개선이며, 이번 협약은 교육문화 개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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