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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 학생을 대상으로 미니 잼버리를 추진한다.

에코어드벤처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학교 숲에서 스카우트 과정 활동을 하고 캠프를 열어 미니잼버리를 간접 경험하게 하는 사업이다. 잼버리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카우트 대원을 증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5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니잼버리를 기획한다. 예산은 총 1억 원이다.

김동명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카우트 활동과 캠프를 통해 잼버리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전북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