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한양대 맞아 18대0 완승
2년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다시 올랐고, 3년만에 대통령기 정상 탈환 쾌거
4일 대학 본관 앞에서 환영행사 개최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원광대는 지난 2일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양대를 맞아 18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이후 2년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다시 올라섰고, 3년만에 다시 일궈낸 대통령기 정상 탈환 쾌거다.
원광대는 이번 대회에서 김규선 선수(체육교육과 4년) 가 최우수상, 박현진 선수(체육교육과 3년)가 우수투수상, 이상혁 선수(스포츠과학부 3년)가 수훈상, 유재혁 선수(스포츠과학부 3년)가 홈런상을 수상했고, 권동진 선수(스포츠과학부 4년)는 타격상을 받았으며, 손동일 감독과 박맹수 총장은 각각 감독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손동일 감독은 “힘든 상황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우승에 이르기까지 뒷받침해 주신 선수 가족 및 학교 구성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합심 협력해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4일 대학본부 앞에서 대회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야구부 환영식을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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