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13년간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2012년에는 등록금을 5.6% 인하했다.
전북대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중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등록금 동결배경을 밝혔다.
전주대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전주대는 지난 5일과 7일 2차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입학금은 50%인하하고 수업료는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10년 연속 인하 및 동결이라고 전주대 측은 밝혔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 따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각종 프고르램 운영과 사업수주, 발전기금 모금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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