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제시 성덕면 최선열 이장은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기수)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한파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최선열 이장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폭설로 마을 진입로가 고립되자 농기계에 제설 장비를 부착하여 제설 작업에 앞장섰으며 평소 마을 이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최선열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 신청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