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외과계중환자실(SICU)의 내부 환경과 시설을 개선·운영한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위치한 외과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총 8병상으로 운영되는 외과계중환자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간 이격 거리를 확보한 독립된 병상에 양압격리실까지 갖춰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제공을 위해 자연채광을 최대한 확보하고 노후 된 시설을 대폭 교체했다.
조남원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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