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A씨 등 2명에게 아동복지법위반 범인 검거를 도운 공으로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3시께 놀이터 주변을 순찰하던 중, 아이를 쫓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성희롱을 하는 남자를 발견해 제지한 후 경찰에 신고해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A씨는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격려해주셔서 앞으로도 열심히 지킴이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환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강에도 각별히 주의하여 아동보호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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