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원불교 남원교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원 참미 10kg 150포(환가액 5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원불교 열린 날(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남원교당의 뜻에 따라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해마다 남원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쌀 140포에 이어 올해 150포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남원교당 이덕윤 교감교무는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계속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경축 드리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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